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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모든 가정에 마스크 5장씩 무상으로 배부한다

등록 2020.03.26 17: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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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2장씩에 이어 26일부터 3장씩 전달

전남 광양시청

전남 광양시청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가정에 마스크를 5장씩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마스크 21만장을 확보해 26일부터 읍·면·동을 거쳐 전 가정에 3장씩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마스크 14만장을 확보해 세대별로 2장씩 지급한 바 있다.

시는 정부의 공적 판매처 마스크 공급 물량 80% 확대로 민간 물량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겪고 있는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전 가정에 무상 공급을 결정했다. 광양시의 이 같은 마스크 35만장 무상 공급은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고 자랑했다.

시는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소외계층과 대민 접촉이 많은 운수업 종사자, 우체국 집배원, 식당 종사자, 일반보험 종사자 등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마스크 지원으로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 정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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