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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오늘 교원단체 간담회…등교관련 현장 의견 듣는다

등록 2020.05.15 09:23:36수정 2020.05.19 14: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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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전교조 등 6개 단체 대표 참석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세종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5.1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세종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5.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스승의날인 15일 낮 12시 정부서울청사 본관 국무위원 식당에서 주요 교원단체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등교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권정오 위원장과 교사노동조합연맹 김용서 위원장, 좋은교사운동 김영식 공동대표, 새로운학교네트워크 한상훈 이사장,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성식 회장이 참석하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는 조영종 수석부회장이 자리한다.

유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교원단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격수업 및 등교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도 듣는다.

교육부가 지난 11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등교 일정을 일주일씩 순연했다. 이에 따라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중3·초1~2학년과 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 3~4학년은 내달 3일, 중학교 1학년과 초 5~6학년은 같은 달 8일에 등교할 예정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하루 전날인 지난 14일 이태원 방문 원어민과 교사, 직원 등 교직원이 총 880명, 클럽을 방문한 이는 41명이라고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아직 확진 판정을 받은 교직원은 없어 20일 예정대로 고3 등교를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하게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원 단체도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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