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靑 "의대 증원 필요성에 공감대 형성...규모·방식 검토 중"

등록 2020.05.28 14:52: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주당 21대 총선 공약도 내걸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정 부분 의혹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히며 조 후보자를 포함 인사청문 절차가 끝나지 않은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 6명의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3일 오후 청와대 모습. 2019.09.0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청와대 본관 모습. (사진=뉴시스DB). 2019.09.03.(O)

[서울=뉴시스] 홍지은 안채원 기자 = 당청이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의대 (증원)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에서 관련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정 지역의 (의사) 편중 현상을 어떻게 대응할지 검토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증원 여부, 증원 규모나 방식 등을 검토하는 단계이지 전혀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에서도 이미 공약으로 의료인력 확충을 이야기해왔다"며 "당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할 문제"라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으로 필수진료·공공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의대정원 확대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