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9·19 군사합의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없어"
"군사합의 실효적으로 지켜지고 있는 부분 있다"
[서울=뉴시스] 국방부 청사. 2020.02.28. (사진=뉴시스DB)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9·19 군사합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는 "실효적으로 지켜지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본다"며 반박했다.
[평양=AP/뉴시스]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4일 탈북민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강력히 반발하며 "남측이 이를 방치하면 남북 군사합의 파기까지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제1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표하며 "6·15 남북공동선언 20돌을 맞는 마당에 이런 행위들이 개인의 자유,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방치된다면 남조선은 머지않아 최악의 국면까지 내다봐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김여정 제1부부장이 2019년 3월 2일 베트남 호찌민의 묘소 헌화식에 참석한 모습.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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