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외교안보팀, '미국이 돌아왔다' 보여줄 것"
외교안보팀 지명자들 6인 정식 소개
"동맹과 함께할 때 가장 강하다는 믿음 구현"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외교안보팀 지명자들을 정식 소개하면서 "미국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팀"이라며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이끌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 뒤에 있는 팀은 미국이 동맹들과 함께 할 때 가장 강력하다는 나의 핵심적 믿음을 구현하고 있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안보를 다시 구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인수위원회는 전날 국무장관(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제이크 설리번 전 부통령 안보보좌관), 기후변화 대통령 특사(존 케리 전 국무장관), 국토안보부장관(알레한드로 마요카스 전 국토안보부 차관), 국가정보국(DNI) 국장(에이브릴 헤인스 전 미 중앙정보국(CIA) 부국장), 유엔 주재 미국 대사(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전 국무부 차관보) 등의 인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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