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새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계 882명
사상구 교회 1명 추가돼 총 36명
[서울=뉴시스]3일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0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로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전날 총 1562명(1030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882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881번(사상구), 882번(금정구) 환자이다.
881번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상구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이로써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신도 32명, N차감염 4명)으로 늘어났다. 882번 환자는 신라대 교직원인 873번 환자의 가족이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612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16명이다. 이날 부산의 자가격리 인원은 총 79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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