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멈춘 프로배구 남자부 11일부터 재개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경기, 선수들이 코로나19 극복 메세지를 담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제공) 2020.10.18. [email protecte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주간의 리그 중단 이후 재개되는 남자부 경기는 정규리그 잔여경기를 모두 치를 계획이며 이후 포스트시즌도 정상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규리그 일정은 오는 11일부터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20경기가 이어지며 4월2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후 포스트시즌은 4월4일부터 준플레이오프가 단판 경기로 펼쳐지며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과 정규리그 2위 간의 플레이오프는 4월6일부터 3선 2승제로 진행된다. 이후 챔피언결정전은 5선 3승제로 4월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3일 구단 관계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었으나 선수단과의 동선이 겹치지 않고 면담을 실시한 선수만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점과 선수단 전체가 실시한 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상황을 고려해 정상적으로 잔여 경기를 진행키로 했다.
연맹은 남은 일정동안 V-리그 구성원들의 안전과 경기장 방역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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