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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한국계 투수 더닝, 다저스전서 패전…양현종 결장

등록 2021.06.14 1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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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데인 더닝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1.06.14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27)이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텍사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MLB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3-5로 졌다.

텍사스 선발 투수로 나선 더닝은 4이닝 7피안타(1홈런) 5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 시즌 2패째(5승)를 떠안았다. 더닝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메이저리거다.

더닝이 흔들리면서 0-4로 끌려가던 텍사스는 7회말 1사 1루 상황에 등판한 스펜서 패튼이 2사 3루 상황에서 맷 비티에 적시타를 헌납, 1점을 더 내줬다.

한 점도 내지 못하던 텍사스는 9회 힘을 냈다.

브록 홀트의 2루타와 요나 하임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든 텍사스는 제이슨 마틴, 이시아 카이너-팔레파, 윌리 칼훈이 연달아 적시타를 때려내 3-5로 추격했다.

텍사스는 후속타자 아롤디스 가르시아가 안타를 때려내 무사 만루의 역전 기회를 일궜다.

하지만 조이 갈로와 네이트 로우가 연이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 소득없이 아웃카운트만 2개가 늘어났다. 닉 솔락마저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텍사스는 그대로 패배했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한 뷸러는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텍사스에서 뛰는 한국인 불펜 투수 양현종(33)은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양현종은 지난 12일 다저스전에서 12일만에 등판해 1⅓이닝 4피안타(2홈런) 2볼넷 2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뒤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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