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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정형돈 '찐친' 이유…"공황장애 공감"

등록 2021.08.02 13: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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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KBS 2TV)2021.08.0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KBS 2TV)[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승수 인턴 기자 =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정형돈과 '찐친'으로 거듭났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차태현이 출연한다.

이날 차태현은 등장부터 '도니가 불러서 온 형'이라고 자기소개했다. 멤버들은 "진짜 정형돈이 불러서 온 게 맞냐"고 질문하자, 차태현은 "사실 KBS 신작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어 어차피 나올 예정이었다"면서 "뜬금없이 형돈이한테 문자가 와서 웃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차태현은 정형돈과 과거 함께 예능에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며 '공황 브라더스' 케미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형돈이가 촬영 중 대기실에서 쓰러졌는데, 나도 공황장애로 쓰러졌던 경험이 있던 터라 너무 짠하더라"고 했다. "형돈이의 집을 수소문해 우편함에 책을 넣어뒀었다"라고 덧붙였다.

정형돈은 "그 책을 읽고 펑펑 울며 감동해 차태현에게 문자를 보낸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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