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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낙태강요 피소’에 '우다사3' 출연 진정성 논란

등록 2021.08.02 16: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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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MBN 관찰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김용건(76)과 13년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 A씨(37)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용건이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배우 황신혜(59)와 가상커플로 출연한 것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용건과 황신혜는 지난해 MBN 관찰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시즌 3에 출연했다. 김용건은 10월21일 방송에서 "정말 진정성을 갖고 이 프로를 하고 있다. 정말 말 한마디, 눈빛 모두 마음에서 우러나는 거다. 진짜 진지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황신혜는 "그렇다. 완전 진지하다"고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2일 김용건은 A씨에게 낙태를 강요한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 프로그램은 진정성이 생명"이라고 말한 '우다사' PD의 과거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용건과 황신혜 커플 성사를 희망했던 누리꾼들은 "결국 콘셉트였냐", "황신혜에게 했던 말은 거짓말이었군", "방송용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용건과 A씨는 2008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A씨가 올해 초 임신 소식을 김용건에게 전했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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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MBN 관찰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대해 김용건 측은 "2021년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 왔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그 누구와도 이 상황을 의논할 수 없었던 저는 상대방에게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다"면서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혹여라도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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