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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원발 집단감염 확산…9개 고교 원격수업 전환

등록 2021.09.09 18: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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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서도 입원환자·직원 4명 확진

[사진=뉴시스DB]

[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학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탄방동 학원의 지표환자 5841번(대덕구 10대)과 관련해 수강생 15명과 n차감염 1명 등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이 학원과 관련된 누적확진자는 27명으로 불어났다.

이 학원은 고등학생 200여명이 다니는 단과학원이다. 이 학원과 관련된 9개 고등학교에 대해선 1~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전보훈병원의 입원환자인 5932번(대덕구 70대)과 관련해 30대 직원 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이 병원과 관련된 누적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8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고 지역내 감염자는 대부분 가족과 지인 등과 관련돼 있다.

대전에선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3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는 6049명으로 늘었다. 일주일간 275명이 확진돼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39.3명 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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