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뛰고 온 첼시 제임스, UEFA챔스 메달 도난당해
[런던=AP/뉴시스]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 2021.09.14.
제임스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집에 도둑이 들었다며 페쇄회로CCTV) 영상을 올렸다.
도둑은 제임스가 첼시 소속으로 제니트(러시아)와 2021~20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 경기(1-0 승)를 치를 때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는 얼굴을 가린 4명이 제임스의 집에 침입해 금고를 자신들의 차량으로 옮기는 모습이 담겼다.
제임스는 "비열한 도둑이 내 집에 침입했다. 나는 집에 보석 같은 것을 두지 않는다. 금고에 들어있던 것은 UEFA 챔피언스리그, 슈퍼컵 우승 메달과 유로2020 준우승 메달이 전부"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가 UEFA 챔피언스리그 메달을 도난당했다. (캡처=제임스 인스타그램)
한편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이 조사에 들어간 상태며,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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