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말 산업 육성에 속도…전국서 최대 국비 확보
[안동=뉴시스]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경북도 제공) 2021.09.21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내년도 말 산업 육성 지원 공모사업에서 경북도가 학생승마 체험 사업 등 7개 사업에서 70억원(국비 27억원, 지방비 32억원, 자부담 13억원)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말 산업 육성 사업 국비 예산이 내년에는 140억원으로 올해 143억원에 비해 1.9%가 줄지만 경북도가 전국 최대인 27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이다.
경북에 이어 제주도가 24억원, 경기도가 21억원, 전북도가 18억원을 확보했다.
[안동=뉴시스] 말문화체험관. (사진=경북도 제공) 2021.09.21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영천경마공원은 지난달 말 건축심의 결과, 조건부 동의로 의결돼 이 달내 건축허가 완료, 2024년 9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국내 최초 잔디주로를 갖춘 국제수준의 경마공원으로 개장 때는 연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뉴시스] 레일마차. (사진=경북도 제공) 2021.09.21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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