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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국힘, 대장동 개발 몸통…尹 고발사주 물타기"

등록 2021.09.24 10:49:40수정 2021.09.24 12: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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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검당유착·국기문란 고발사주 물타기하려 국조·특검 꺼내"
"국힘, 과거 법사위로 돌리려는 시도…용서받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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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권지원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경기 성남 분당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묻는다. 대장동 개발 누가 한 거냐. 그 몸통은 어디에 있느냐.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고 국민의힘 책임론을 제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힘 5선 의원으로 원내대표까지 지낸 원유철 전 의원은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하며 매월 900만원을 타갔고, 곽상도 의원은 화천대유 소유주와 평소 친분이 있다고 밝혀왔고, 그 아들은 화천대유에서 7년간 근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게 화천대유를 둘러싼 팩트들이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며 "적어도 공당이라면 내부 의혹자들에 대해 먼저 자체 조사를 하고,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이야기를 꺼내는 게 순리"라고 말했다.

그는 "검당유착, 국기문란 고발사주 사건으로 지난 총선에 개입해 표를 도둑질하려던 윤석열 검찰과 국민의힘이 물타기를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꺼내들었다"며 "국회는 민생을 다루는 곳이지 대통령 선거운동하는 곳이 아니다. 정쟁보다 민생을 살리라. 정기국회를 정쟁으로 몰고가려는 꼼수를 계속 할 거냐"고 따져 물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상왕 기능을 제한한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는 지도부로부터 중요 이슈나 쟁점법안에 장관 출석을 원칙으로 한다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주장한다"며 "여야 합의와 국회법 개정으로 법사위는 이제 그런 협의를 할 권한이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국민의힘이 정쟁의 유혹을 끊지 못하고 합의 파기에 길로 가는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 본 뜻이 과거 법사위로 되돌아가려는 것이라면 그 어떠한 시도도 결코 성공할 수 없고, 결코 용서받지 못할 후과를 낳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방미와 관련해선 "백신, 평화, 보은 3박자의 균형을 갖춘 외교일정"이라며 "판문점 선언 비준, 남북국회회담, 남북적십자회담 개최 등을 위해 여야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전력의 연료비 조정단가 원상회복과 관련해 야권에서 탈원전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이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서는 "전혀 팩트가 아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원전이용률이 줄었어야 하는데 오히려 늘었다"며 "그동안 미뤄왔던 연료비 연동제가 시행되면서 4인가구 기준 월 평균 612원 늘어난 것이다. 이런 사실을 충분히 알 수 있으면서 그런 보도와 주장을 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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