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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중국 부동산 채무 우려에 소폭 반락 마감...0.03%↓

등록 2021.09.27 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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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7일 이달 말 배당을 겨냥한 매수와 정책 기대로 상승 개장했다가 중국 부동산 채무 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소폭 반락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지난 24일 대비 8.75 포인트, 0.03% 밀려난 3만240.06로 폐장했다.

29일 투개표를 맞은 자민당 총재선거를 앞두고 정책 기대가 커지고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매수가 선행했다.

하지만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룽창중국(融創中國)이 저장성 샤오싱(紹興)시 당국에 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물이 쏟아졌다.

헝다(恒大) 집단의 도산 위기에 더해 룽창중국마저 재정난에 빠졌다는 사실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주말에 급등한 해운주 등에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한 것도 하락을 부추겼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도 하락 반전해 주말에 비해 40.03 포인트, 0.21% 내린 1만8843.14로 거래를 끝냈다.

TOPIX(도쿄주가지수) 역시 떨어져 주말보다 3.01 포인트, 0.14% 저하한 2087.74로 장을 닫았다.

도쿄 1부 증시 편입 종목 가운데 60%인 1355개는 하락하고 736개가 올랐으며 96개는 보합이다.

해운주 닛폰유센과 미쓰이 상선이 급락했다. 레이저 테크와 키엔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미국 장기금리 상승을 배경으로 미쓰비시 UFJ, 미쓰이 스미토모 FG 등 대형은행주는 상승했다.

엔화 약세, 달러고(高)로 혜택을 받는 자동차주 도요타는 상장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쿄 1부 증시 거래액은 3조2582억엔(약 34조6680억원), 거래량이 12억9346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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