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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CEO "반도체 부족, 내년 하반기 완화될 것"

등록 2021.09.28 15: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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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 코드 컨퍼런스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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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지난해 5월1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기업 AMD(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50주년을 기념해 나스닥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 2020.10.28.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반도체 업체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전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내년 하반기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리사 수 CEO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버리힐스에서 열린 '코드 컨퍼런스'에서 "올해 상반기는 아마 빠듯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항상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거나 반대인 상황을 거쳐왔다. 이번엔 다르다"며 생산 능력이 확대되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심각한 공급망 병목 현상에 따라 여전히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계획된 제조 공장들이 앞으로 몇달 내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 PC부품과 다른 반도체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수 CEO는 "새 공장을 짓는 데 18~24개월이 걸릴 수 있고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며 "이런 투자는 아마 1년 전에 시작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AMD는 주로 PC, 게임 콘솔 등에 사용하는 반도체를 생산한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원격 수업이 늘어나며 PC 판매가 급증했다.

그러나 경제 재개 이후에도 부품 수요가 계속 높아지며 자동차를 포함한 다른 산업으로 부족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AMD 주가도 지난해 초 이후 120% 이상 증가했다.

수 CEO는 또 AMD가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 '칩스 포 아메리카(CHIPS for America Act)'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AMD는 지난해 자일링스 인수를 발표했지만 인수 완료에 필요한 모든 승인을 아직 받지 못했다. 그는 연말까지 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반도체 산업에서 더 많은 거래들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통합은 불가피한 일"이라며 "이 산업을 위해 큰 일을 하고 싶다면 규모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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