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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LG 에이스 수아레즈,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

등록 2021.10.06 1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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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등 부상으로 전력 이탈했다가 36일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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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전진환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린 24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LG 선발 수아레즈가 역투하고 있다.  2021.06.24.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의 외국인 에이스 앤드류 수아레즈(29)가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수아레즈는 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팀이 0-1로 뒤진 4회초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수아레즈가 1군 마운드에 선 것은 8월 3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36일 만이다.

8월 31일 롯데전에서 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2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온 수아레즈는 이후 병원 정밀검사에서 등 근육 미세손상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한 달 가까이 재활에 매달린 수아레즈는 9월 26일 첫 불펜 투구에 나서 25개의 공을 던졌다. 9월 29일 불펜에서 30개의 공을 던진 수아레즈는 이달 2일 불펜 투구와 라이브 피칭으로 최종 점검을 마친 뒤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류지현 LG 감독이 이날 경기 전 수아레즈의 투구수를 최대 40개로 정한 가운데 수아레즈는 28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섞어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50㎞를 찍었다.

첫 타자 이재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수아레즈는 후속타자 김찬형에 좌측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최지훈을 우익수 뜬공으로, 오태곤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초 선두타자 추신수에 우전 안타를 맞은 수아레즈는 4번 타자 남태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수아레즈는 최주환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1, 3루에 몰렸다.

그러나 유격수 오지환의 호수비 덕에 김강민을 병살타로 처리하고 실점을 막아냈다. 오지환은 유격수 왼쪽으로 향한 빠른 타구를 몸을 던지며 잡아낸 뒤 병살로 연결했다.

0-1로 끌려가던 LG는 4회말과 5회말 각각 서건창, 김현수가 솔로 홈런을 때려내면서 2-1로 역전했다.

6회초 이정용에 마운드를 넘긴 수아레즈는 구원승 요건을 갖췄다.

구원 등판으로 실전 감각 조율까지 마친 수아레즈는 몸에 큰 이상이 없으면 다음 주 선발로 복귀할 예정이다.

부상 이전까지 8승 2패 평균자책점 2.46으로 활약하며 LG 선발진을 이끈 수아레즈가 전반기만큼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2위 싸움에 한창인 LG에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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