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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월드컵 1차 1500m 메달 좌절…이유빈 金

등록 2021.10.23 16: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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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지막 바퀴에서 최민정·김지유 충돌
최민정 최종 6위…김지유 옐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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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최민정(왼쪽)과 이유빈이 21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탈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이 대회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캐피탈 실내경기장 테스트 이벤트를 겸해서 열리고 있다. 2021.10.2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아쉽게 1500m 메달을 놓쳤다.

최민정은 2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8초657의 기록으로 최종 6위에 머물렀다.

마지막 바퀴에서 김지유(경기일반)와 충돌이 생긴 것이 아쉬웠다.

여자 1500m에 출전한 한국 선수 전원이 결승에 진출해 메달 싹쓸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벌어진 1500m 준결승에서 최민정은 출전 선수 21명 중 가장 빠른 2분17초351의 기록으로 3조 1위에 올라 결승 무대를 밟았고, 이유빈(연세대)과 김지유도 각각 1, 2조 1위로 준결승을 통과했다.

결승에서 레이스 초반 중위권을 나란히 달리던 최민정과 김지유, 이유빈은 4바퀴를 남기고 함께 아웃코스로 추월하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아웃코스로 달리며 다른 선수들을 제쳤고, 2바퀴를 남기고는 최민정, 김지유, 이유빈이 1~3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반 바퀴를 남겨두고 2위로 달리던 김지유가 최민정을 인코스로 추월하려 했는데, 둘이 접촉이 생기면서 마지막 코너를 돌다 함께 넘어졌다. 다시 일어선 최민정은 가장 늦게 결승선으로 들어왔다.

3위로 달리던 이유빈은 앞서 달리던 둘이 넘어지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2분21초83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디오 판독을 거친 심판진은 김지유가 두 번의 반칙을 저질렀다며 옐로카드를 줬다.

코트니 리 사롤트(캐나다)가 2분22초167로 2위에 올랐고, 크리스틴 산토스(미국)이 2분22분176으로 3위에 자리했다.

1500m에서 아쉬움을 남긴 최민정은 잠시 뒤 열리는 여자 500m에서 다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여자 500m에서는 최민정과 김지유가 준준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한편 이번 대회 남자 1500m에서는 한국 선수 전원이 준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남자 500m에서는 황대헌(한국체대) 홀로 준준결승에 올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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