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코로나19 신규확진자와 사망자 계속 감소세
한달 이상 환자 꾸준히 줄어들어
누적 확진자는 94만5750명, 사망자는 총8182명
[아바나=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한 소녀가 쿠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인 '소베라나-02'를 접종하고 있다. '소베라나-02'는 쿠바가 '압달라'에 이어 자체 개발한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2021.08.25.
쿠바는 24일 하루새 신규확진자가 1319명, 사망자가 15명이 보고되었으며,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94만5750명, 사망자는 총8182명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프란시스코 두란 보건부장관은 24일의 일일 브리핑에서 " 오늘 우리는 코로나19 감염이 상당히 통제되고 있다는 확증을 얻었다"고 말했다.
감염병학 학자이기도 한 그는 현재 활성화된 환자 수는 5731명으로 한 달 이상 꾸준히 줄어든 숫자라고 말했다.
쿠바는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공급과 집단면역이 추진되고 있으며 쿠바섬 전체 인구1120만명 가운데 62%가 백신을 접종했다.
쿠바는 자체 개발한 압달라, 소베리나-02, 소베리나 플러스 등 국산 백신을 가지고 접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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