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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중국군 6·25전쟁 71주년 전사자 추모…혈맹 확인

등록 2021.10.25 22: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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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북측, 각 기관 명의로 북중우의탑에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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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9월 30일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직원들이 평양의 중조(중북)우의탑에 헌화를 하고 6.25전쟁 중국군 전사자를 추모하고 있다. <사진출처:주북 중국대사관 사이트> 2021.10.0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북한과 중국이 25일 중국군의 6·25전쟁 참전 71주년을 맞아 양국의 혈맹관계를 재확인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리진쥔 주북 중국대사와 주북 중국대사관 소속 외교관들이 이날 평양에 있는 북중우의탑에서 성묘 의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리 대사 일행은 헌화 및 묵념을 통해 6·25전쟁에서 전사한 중국 군인들을 추모했다.

북한 측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외무성, 국방성, 사회안전성, 대외경제성, 문화성, 대외문화연락위원회, 조중(북중)우호협회 등 명의로 북중우의탑에 헌화했다.

중국은 자국군이 북한에 진입해 첫 전투를 했던 1950년 10월 25일을 참전일로 기념해 왔다.

주북 중국 대사관은 북중 기념일이나 청명 등에 중조우의탑이나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 등을 방문해 추모의식을 가졌다.

25일 북한 외무성은 "10월25일은 중국 인민지원군 조선전선 참전기념일"이라며 "우리 인민은 귀중한 생명과 붉은 피를 아낌없이 바친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와 노병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중국의 광활한 대지에 제국주의 침략을 물리치기 위한 성스러운 공동의 위업을 위해 흘린 조선 혁명가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듯이 우리 조국의 수많은 산과 들에도 중국 인민지원군 용사들이 흘린 피가 진하게 배어 있다"고 전했다.

리 대사와 주북 중국 대사관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읍의 '장진호 전투' 전사자 묘지를 찾아 헌화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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