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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옐런·中류허 화상 통화…中전문가 "美, 관세 철폐 내놓을수도"(종합)

등록 2021.10.26 17:29:39수정 2021.10.26 2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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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양자·다자 간 협력 논의…소통 계속 하기로
中 류허, 대중 관세인상·제재 철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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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6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지역사회개발금융기관 지원 계획 발표에 참석해 있다. 2021.10.26.

[서울=뉴시스] 김예진 이재준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26일 화상 통화를 가지고 양국 경제금융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신화망(新華網),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과 류 부총리는 이날 올해 6월 이후 4개월여 만에 온라인 회담을 졌다.

옐런 재무장관과 류 부총리는 중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화상을 만나 거시경제 정책에서 양국 간 협조를 확대하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옐런 재무장관과 류 부총리는 글로벌 경제회복이 중대한 시기에 있는 만큼 거시정책에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미중 금융경제 사령탑은 거시경제 정세 외에 다자간과 양자 간 협력에 관해서도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또한 중국 상무부는 중국 측은 미국에 대중 관세인상과 제재를 철회, 중국기업을 공평하게 대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재무부는 별도의 성명에서 관세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또한 재무부는 "옐런 장관도 솔직하게 우려를 제기했다"고 했으나 어떤 사안에 대한 우려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옐런 장관이 류 부총리에게 앞으로의 논의가 기대된다는 언급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 캐서린 타이 대표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무역정책을 공표하고서 처음으로 류 부총리와 화상회담을 열었다.

당시 타이 대표와 류 부총리는 미중 경제무역 협력, 1단계 무역합의 진행 상황 등을 논의했다. 류 부총리는 그때도 대중 고율관세와 제재를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미국과 중국 관리들이 한 달 동안 3번이나 대화를 나눴다면서, 무역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해석했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관세철폐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풀이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양측이 여전히 이견이 있으나 향후 논의에 긍정적임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가오링윈(高凌云)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이번 회담에 이어 USTR와 미국 상무부가 최소한 간접적인 방식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철폐 조치를 내놓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담이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면서 미국이 중국과의 대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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