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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로 구급대원 의사소통↑

등록 2021.10.28 15: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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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총 25개국 언어로 코로나19 관련 주요 질문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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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어 버전의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를 제작해 구급차에 배치한다.

2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최초로 구급이송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를 제작해 이달 중으로 도내 모든 구급차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는 구급대원과 외국인들이 코로나19 관련 질문을 신속·정확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제작된 문진표다.

총 25개국 언어로 제작됐으며 주요 질문 내용은 ▲최근 14일 이내 방문한 국가명과 확진자(자가격리자)와 접촉 여부 ▲발열과 오한, 두통 등 증상 여부 등이다.

그동안 구급대원들은 외국인 구급이송 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감염 위험에 노출돼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는데, 현장 대원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 제작하게 됐다.

이상규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 제작으로 외국인과 소통에 곤란함을 겪는 구급대원들의 고충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감염 위험성도 한층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올 7월까지 도내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외국인은 총1만5213명이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구급 이송인원의 2.5%를 차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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