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세계 비건의 날 "동물은 음식이 아닙니다...건강·동물·환경을 살리는 채식"

등록 2021.11.01 14:06: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한국채식연합 '세계 비건의 날' 맞아 촉구
"채식 전환으로 성인병 발생 줄일 수 있어"
"고기 먹으려는 욕심이 공장식 축산 만들어"
"축산업에서 나오는 가스로 기후 재난 발생"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국채식연합 회원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 인근에서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1.0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1일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관련 시민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채식 확대를 위한 집회에 나섰다.

한국채식연합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건강·동물·환경 보호를 위해 비건 채식(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식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지난 1994년 해외 비건 단체인 '비건 소사이어티'가 이날의 세계 비건의 날로 지정했다.

한국채식연합 관계자는 "육식으로 고혈압, 당뇨, 각종 암 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채식 전환으로 성인병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싸게 더 많이 고기를 먹으려는 욕심이 동물들을 공장식 축산으로 내몰았다"며 "오염된 공장은 각종 전염병의 생산 공장 역할을 하며 가축과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국채식연합 회원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 인근에서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1.01. scchoo@newsis.com

아울러 환경단체 월드워치 보고서를 인용해 "축산업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등은 지구 온실가스의 51%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구 온실가스와 기후변화는 지구 곳곳에 수많은 재난과 재앙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단체 관계자는 "오늘날 시민들은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 윤리적인 선택, 지속 가능한 삶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건강을 지키고 동물을 죽이지 않으며,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서도 채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