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 세정제, 세척성능·환경성 제각각"
등록 2021.11.03 12:00:00수정 2021.11.03 14:21:34
안전성, 표시 내용 이상 없으나 환경성은 제품 간 차이

한국소비자원은 분무형 주방용 다목적 세정제 7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환경성, 경제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유해물질 등 안전성과 표시 적합성은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고 '무첨가' 물질과 살균·항균 효과 등을 표시한 제품도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3일 밝혔다.
다만 주방의 가스레인지, 후드, 타일 등에 오염된 음식물과 기름때 등을 제거하는 세척 성능을 시험·평가한 결과,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오염에 대해서 브레프 파워 주방용(헨켈홈케어코리아)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조리 시 발생하는 기름 오염에 대해서는 '무균무때 주방용(피죤)', '슈가버블 기름때세정제(슈가버블)'가 사대적으로 '우수' 했다.
용기 재활용 등급은 랩신 홈백신 주방용 세정제, 무균무때 주방용, 슈가버블 기름때세정제, 유한락스 주방청소용(유한양행)의 용기 재활용 등급이 '우수'했다. 브레프 파워 주방용 세재는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벤젠과 비소 등 유해물질 함량, 용기 내구성 등 안전성과 내용량 및 제품에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표시사항 등 표시 적합성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일부 제품과 관련해 형광증백제, 파라벤 등 '무첨가', 살균·항균 효과 등을 표시한 내용을 검증한 결과, 검증 대상 모두 표시 내용에 이상이 없었다.
제품 100㎖당 가격은 333원에서 1180원으로 경제성에서는 최대 3.5배 차이가 있었다.
한편 모든 제품이 사용 과정에서 분무액이 눈에 들어갈 경우 자극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위해 사례 22건 중 안구 이물감 또는 손상을 호소한 사례가 8건(36.4%)로 소비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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