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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16점' DB, KT 꺾고 4연패 탈출

등록 2021.11.10 2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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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의 허웅.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수원 KT를 꺾고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67-53으로 이겼다.

4연패에서 탈출한 DB는 시즌 6승째(6패)를 수확해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또 전주 KCC와 공동 5위가 됐다.

KT는 8승 5패를 기록해 공동 2위에서 3위로 밀렸다.

양 팀 모두 득점이 저조한 가운데 허웅이 3점포 두 방을 포함해 16점을 올리며 DB 승리에 앞장섰다. 레나드 프리먼이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13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KT에서는 캐디 라렌이 19득점 9리바운드, 베테랑 김동욱이 16득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야투가 터지지 않았다.

DB는 전반에 허웅, 윤호영, 프리먼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면서 29-18로 크게 앞서 기선을 제압했다.

크게 앞섰던 DB는 3쿼터에서 라렌을 막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라렌은 3쿼터에만 8점을 올렸다.

4쿼터 초반 KT에 4점차까지 쫓겼던 DB는 윤호영의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과 프리먼의 3점 플레이 등으로 KT의 추격을 뿌리쳤다.

프리먼의 덩크슛과 허웅의 3점포로 기세를 더욱 끌어올린 DB는 김종규, 프리먼의 연이은 2점슛으로 경기 종료 1분 18초 전 63-53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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