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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으로 확정…2023년말 개통목표

등록 2021.11.28 08:35:59수정 2021.11.28 15: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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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화 구간. (경북도 제공) 2021.11.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사업 가운데 단선전철로 설계된 안동~영천구간을 복선으로 변경하면서 사업비를 4조443억원에서 4조1984억원으로 1541억원 늘렸다.

그동안 경북도는 김형동, 이만희, 김희국 국회의원과 노선경유 시군(안동시, 의성군, 군위군, 영천시)와 공동으로 이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의 당위성을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요구하고 설득해 왔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에 들어갔고 1년여 만에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이 구간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철도 중 유일하게 단선 전철로 공사 중이었다.

경북도는 이 구간만 단선으로 추진되면 병목현상에 따른 열차 안전운행 및 운영효율이 저하되고, 앞으로 별도 복선 추진 때 운행선 인접 공사 및 기존 단선 시설물 철거 추가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등 예산투자의 효율성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지적해왔다.

이 구간 복선화 사업이 추진되면 열차의 교행이 원활해져 안전한 열차운행 및 운행시간 단축이 이뤄지고 특히 통합신공항을 잇는 광역철도망은 물론 다른 노선과의 연계운행으로 수도권과 내륙지역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통합신공항 추진 등 현재여건을 고려한다면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화는 사필귀정"이라며 "대구·경북의 다양한 거점을 연결하는 메가시티 광역철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사업 조기 완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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