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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 감염 지속…광주·전남 하루 새 80명 확진

등록 2021.12.06 08: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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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일 광주 43명·전남 37명, 양성 판정
요양병원·교육기관 연쇄…일상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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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전남에서 가족·지인·동료 사이 일상생활 접촉과 기존 코로나19 집단 감염원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잇따르며 하루 새 확진자 80명이 나왔다.

6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발생한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각 43명(광주 6478~6520번째 환자)·37명(전남 4633~4669번째 환자)이다.

광주 확진자 감염 경로는 ▲지역 내 기존 확진자 접촉 15명(대부분 가족 관계) ▲북구 모 요양병원 관련 10명 ▲조사 중 10명 ▲서구 모 초등학교·유치원 관련 4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4명이다.

광주 북구 모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간호사 1명, 간호사 접촉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8명은 모두 60∼90대 입원 환자다. 방역 당국은 해당 병원 6개 동 가운데 2개 동에 대해 동일 집단 격리 조처를 내렸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요양 시설 입원환자와 종사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광주시청 직원 1명도 다른 지역 방문 뒤 자발적 검사 과정에 확진돼 같은 층 부서 직원 102명에 대한 감염 여부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서구 모 유치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환자가 46명으로 늘게 됐다. 감염자 중 절반가량은 구체적인 감염 경로와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어 방역 당국이 애를 먹고 있다.

전남에서는 11개 시·군에서 37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수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안 5명, 목포·고흥·구례 각 4명, 화순·나주 각 3명, 순천·광양·영광·신안 각 2명 순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이 23명(가족·지인·동료)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4명), 유증상 확진(4명), 수동 감시 중 확진(3명), 자가 격리 중(2명), 선제 검사(1명) 등이다.

무안에서는 전남도교육청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고, 초등교사와 보건진료소 관계자도 확진 판정을 받아 가족 등 주변인들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례에서는 다른 지역 교회 모임에 참석한 20대가 확진되면서 부모가 나란히 감염됐고, 고흥과 영광에서 목욕장 감염으로 각각 4명과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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