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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노드스트림2 운명 쥔 獨숄츠에 "건설적 관계 희망"

등록 2021.12.09 1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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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크렘린궁 "심각한 이견도 대화 통해 해결"
"푸틴, 축하 전보 보낼 것…접촉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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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외무부 직원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가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중국과 정치, 경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행보를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9.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러시아가 8일(현지시간) 취임한 올라프 숄츠 독일 신임 총리에게 러시아~독일을 잇는 가스관 '노드스트림2'를 포함해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숄츠 신임 총리에 대한 러시아의 기대와 노드스트림2에 대한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의 입장이 이어지길 바라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에 대해 "우리는 분명히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숄츠 신임 총리가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일 측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심각한 이견도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는 관점에서 계속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숄츠 총리 간 접촉은 아직 없었다면서도 푸틴 대통령이 그에게 축하 전보를 보낼 것이라고 했다.

노드스트림2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미국 및 동맹국의 경제 제재 카드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숄츠 총리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폐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었다.

독일 사회민주당(SPD) 대표인 숄츠 총리는 8일 연방하원에서 독일의 9대 총리로 선출됐다. 16년 간 독일을 이끌었던 메르켈 총리의 뒤를 잇는다. 숄츠 내각은 '신호등 연정'(사민당 적색, 자민당 황색, 녹색당 녹색)이자, 내각 남녀 동수를 맞춘 첫 '성평등' 내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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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 올라프 숄츠 독일 사회민주당 대표가 8일(현지시간) 베를린 독일 의회에서 총리에 취임하면서 의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1.12.08.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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