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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김건희 메시지 등 곧바로 관리 필요"

등록 2021.12.15 09:13:25수정 2021.12.15 10: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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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관할 범위에 포함시켜야"

"공식활동 안해 벌어진 사각지대"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가 2019년 7월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모습. 2021.012.15.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가 2019년 7월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모습. 2021.01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5일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경력 및 수상 내역 허위 의혹과 잇단 언론사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대해 "지금부터 (김씨의)메시지라든가 모든 선대위 관할 범위에 포함시켜 함께 관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캠프에서도 인터뷰를 한걸 몰랐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공식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캠프든 선대위 차원이든 어떤 형식으로든 전혀 선거운동의 범위속에 포함이 돼 있지 않아서 벌어진 일시적 사각지대라고 보여진다"라며 "곧바로 관리가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자처럼 현역의원이 배우자 실장이니 이런정도로 황당할 정도의 관리에 나설 것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지금부터 선대위 관할 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라며 "우리당에서 오랜 기간 동안 그런 경험이 없었고, 김건희씨가 또 공식적 활동을 안했기 때문에 사적인 영역을 생각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왜 방치된 상태로 있었나'라는 질문에는 "방치라기보다 공적인 활동을 안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조치를 해야 한다고 아무도 인식을 하지 못했을 수 있다. 이제 공식적 활동을 하면 어떤 방식으로 서포트를 할까 그런 정도의 생각만 했다고 본다"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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