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에 백화점 매출 18% '쑥'…마트 매출은 10% '뚝'
산업부, '11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발표
오프라인 4.6%, 온라인 14.8% 매출 증가
식품·가전 덕에 온라인 매출 두 자릿수↑
온라인 매출 비중 49.1%→51.4%로 확대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첫 날인 1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입구에 코리아세일페스타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2021.11.01. dadaz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01/NISI20211101_0018106443_web.jpg?rnd=20211101145703)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첫 날인 1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입구에 코리아세일페스타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2021.11.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지난달 유통가의 쇼핑 행사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백화점 매출이 20%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식이 늘자 식품 판매가 줄어 대형마트 매출은 약 10% 급감했다.
온라인 구매 보편화로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했다.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늘었고, 특히 해외 유명 브랜드(32.9%), 서비스·기타(19.7%), 가전·문화(9.3%) 순으로 매출 증가 폭이 컸다.
산업부는 "오프라인 매출은 점포 수 감소 등으로 대형마트와 SSM의 매출은 감소했지만, 백화점·편의점 매출은 증가해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온라인 매출은 식품, 화장품, 가전·전자 등 상품군의 지속적 성장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고 설명했다.
업태별 매출 동향을 보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 늘어났다.
백화점은 지난달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쇼핑 행사와 단계적 일상회복 등으로 방문객이 늘었다. 반면 대형마트는 외식 수요가 늘며 매출 비중이 높은 식품 품목 매출이 하락했다.
백화점, 편의점의 매출은 각각 18.3%, 6.7% 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 매출은 각각 10.3%, 6.3% 하락했다.
백화점은 아동·스포츠(25.7%), 여성정장(15%), 남성의류(14.9%), 해외유명브랜드(32.9%) 등을 포함한 전 품목의 매출이 올랐다.
편의점은 소량제품 판매 증가, 점포 수 증가에 힘입어 즉석식품(-0.1%) 외에는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늘었다.
반면 대형마트는 식품 품목 매출이 8.3% 하락하고, 가전·문화(-17.8%), 잡화(-17.2%), 가정·생활(-14.8%) 부문 등 소비의 온라인 이동과 점포 수 감소 등으로 기타를 제외한 전 품목 매출이 떨어졌다.
SSM도 온라인 유통으로의 소비자 이동,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식품 소비 감소 등으로 전 품목의 매출이 하락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14.8% 상승해 오프라인의 시장 규모를 넘어섰다.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 보편화로 식품(19.9%), 서비스·기타(36.4%) 품목에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쇼핑 행사 덕에 가전·전자(14.6%) 품목 매출 증가도 이어졌다.
한편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온라인 매출 비중이 더 커졌다. 온라인 부문 매출 비중은 49.1%에서 51.4%로 2.3%포인트(p) 증가했고, 오프라인 부문 매출 비중은 50.9%에서 48.6%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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