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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일 확진자 첫 400명대…오미크론 확산

등록 2022.01.17 09: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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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근 닷새 동안 300명대서 400명대로
16일 광주 237명·전남 166명,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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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전남에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4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연일 역대 최다를 경신하고 있다.

17일 광주·전남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생한 확진자는 광주 237명·전남 166명(각각 해외 유입 5명)으로 합쳐서 403명에 달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00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204명, 9일 219명, 10일 264명, 11일 322명, 12일 324명, 13일 357명, 14일 363명, 15일 354명 등 확산세를 보이다가 16일 400명대를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요양시설·제조업체, 동구 의료기관, 서구 복지시설을 비롯해 어린이집·초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방역 당국은 의료·복지시설과 제조업체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견본 검사 결과 10건 중 8건~9건가량이 오미크론으로 판정 났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전남에서는 목포 61명을 비롯해 무안 35명, 나주 27명 등 16개 시·군에서 16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에서는 시민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당분간 다수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14일 2만7812명(선제검사 2만375명 포함)이 검사에 참여했으며, 확진자는 14일 86명·15일 78명이 발생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에 감염된 경우가 급증하고 상당수는 무증상인 것이 특징이다.

무안의 경우 기존 확진자 접촉과 선제 검사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전남 지역 최근 확진자 감염원 분석 결과 전체의 70%가량이 오미크론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국 관계자는 "오미크론 우세종화가 50%를 넘어선 것으로 관측된다"며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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