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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北 미사일 발사에 "킬체인 선제타격 능력 확보할 것"

등록 2022.01.17 14:13:41수정 2022.01.17 14: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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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北, 17일 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
尹 "강한 대북 억지력이 평화 보장"
"유명무실한 '3축체계' 강화하겠다"
"킬체인 확보…KAMD·KMPR 강화"
'3축체계', 現 '핵·WMD 대응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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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17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현 정부는 '도발'이라는 말조차 입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평화는 구호로 이뤄지지 않고, 압도적 힘의 결과다. 강력한 대북억지력만이 대한민국의 평화를 보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7일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이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것을 포착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10시40분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회의를 개최한 뒤 '올해 네 차례의 미사일 발사에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냈다.

윤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는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겁박이자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도발"이라며 "국민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 무엇보다 유명무실해진 '3축 체계'를 조기에 복원하고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킬체인(Kill-chain)이라고 불리는 선제타격 능력을 확보하겠다"며 "북한 전 지역을 감시할 수 있는 감시정찰 능력을 구비하고, 우리 군도 초정밀·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에서) 마하 5 이상의 미사일이 발사되고 핵을 탑재했다면"이라고 가정한 뒤 "선제타격밖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한 바 있다.

그는 이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를 강화해 새로운 요격 무기를 개발하고, 수도권 방어를 위한 '한국형 아이언돔'도 조기에 전력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량응징보복(KMPR)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우리의 고위력 정밀타격 체계와 함께 한미동맹의 압도적 전략자산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2019년 1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전력을 뜻하는 '한국형 3축 체계'를 '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체계'로 변경했다. '킬체인'은 '전략표적타격'으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는 '한국형미사일방어'로, '대량응징보복(KMPR)'은 '압도적 대응'으로 바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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