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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로렌도 메타버스 진출…"새로운 세대 끌어들여야"

등록 2022.01.18 16: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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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루베 CEO "랄프로렌, 단순 패션 회사 아닌 꿈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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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2017년 4월4일 미국 뉴욕 5번가에 있는 폴로 랄프로렌 매장 앞. 2022.01.1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이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메타버스(가상세계) 사업에 뛰어들었다.

CNBC방송은 17일(현지시간) 랄프로렌 최고경영자(CEO) 파트리스 루베가 전미소매연맹(NRF)의 연예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루베는 "메타버스와 랄프로렌의 비전 사이에는 사실 많은 유사점이 있다. 랄프로렌은 단순히 패션 회사가 아닌 꿈의 기업"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미 자신의 아바타에 럭비 셔츠를 입혔다고 밝히기도 했다.

루베는 "우리의 전략 중 하나는 새로운 세대를 끌어들이는 것이고 새로운 세대가 그곳에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곳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루베는 소비자들이 이미 랄프로렌의 디지털 의류를 구입하고 매디슨 애비뉴 매장에 가상으로 방문하거나 가상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랄프로렌이 디지털 세계에서 부동산을 구입할지 여부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베에 따르면 랄프로렌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게임 사이트 로블록스에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아바타를 랄프로렌의 옷으로 갈아입을 수 있다. 루베는 회사가 메타버스에서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이미 확인했다고 했다. 실제 제페토를 출시한 지 몇 주만에 10만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랄프로렌은 향후 NFT(대체 불가능 토큰) 판매도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NFT 브랜드 가치를 높일지 고려 중이라고도 했다.

루베는 "우리는 배우고 있고, 실험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확장되면서 이러한 가상 공간에 계속해 매료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점점 더 많은 소매업자들이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나이키는 지난달 가상의 운동화 회사인 RTFKT를 인수했고, 월마트는 가정 장식에서 개인 관리 제품에 이르기까지 가상 상품을 판매하고 사용자에게 가상화폐 및 NFT를 제공할 수 있는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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