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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북핵수석, 北 미사일 논의…"러시아 건설적 역할 당부"(종합)

등록 2022.01.27 02: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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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조속한 대화 재개 중요성 강조
러시아 외무부 "진전 위한 모든 관련국 노력 조정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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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 겸 북핵 수석대표가 지난해 8월2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2.0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김예진 기자 = 한국과 러시아의 북핵 수석대표가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했다.

26일 외교부는 이날 오후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차관 겸 6자회담 수석대표와 유선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 측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 추가 상황 악화 방지 등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한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의 시급성과 근본적 해결을 위한 조속한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러시아 측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무부도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의 주도로 마르굴로프 차관과 노 본부장이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양국 수석대표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지역 문제의 정치적, 외교적 해결의 조속한 진전을 위해 모든 관련 국가의 노력 조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우리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 당국은 북한이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쏜 정황을 포착했다.

이번 발사는 4~17일 이뤄진 4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올해 5번째 무력시위이다. 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해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철회 가능성을 시사한 지 닷새만이기도 하다.

다만 탄도미사일 발사와 달리 순항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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