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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 27·28층 발견 실종자 2명 신원 확인

등록 2022.01.27 18:40:06수정 2022.01.28 11: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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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일 작업복 발견 실종자, 유전자 검사로 50대 작업자 확인
28층 잔해 수색 중 내시경 카메라로 발견한 실종자는 60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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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7일 광주 서구 신축공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28층 내부 잔해물을 제거하고 탐색구조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제공) 2022.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서구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현장 붕괴 사고 17일 째를 맞아 27층 이상 상층부에서 잇따라 발견된 실종자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27일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무너진 201동 건물 27~28층 상층부에서 지난 25일과 이날 각각 발견된 실종 작업자 2명의 신원이 파악됐다.

지난 25일 오후 6시 40분 201동 27층 2호실 안방 위쪽 잔해 더미에서 혈흔·작업복과 함께 발견된 두 번째 실종자는 50대 A씨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전 현장에서 발견된 혈흔을 토대로 유전자 정보(DNA) 분석 결과 A씨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1시 50분 201동 28층 잔해 더미에서 장갑 낀 오른손이 발견된 세 번째 실종자는 지문 감식을 통해 60대 B씨로 확인됐다.

 실종자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27~28층 구역은 겹겹이 내려 앉은 슬래브와 깨진 콘크리트 더미에 철근까지 얽혀 있어 구조대원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콘크리트·철근 잔해물을 제거하며 A·B씨를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24시간 진행된다.
 
앞서 지난 13일 지하 1층 난간 사이에서 처음 발견된 60대 실종 작업자는 구조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사고 직후 실종됐던 6명 중 아직 위치조차 파악되지 않은 실종 노동자는 3명이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구조물 등이 무너져 내려 하청 노동자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

이후 붕괴 사흘 만에 지하 1층에서 발견, 사망 판정을 받은 노동자 1명을 제외한 5명은 아직 사고 현장에 남아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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