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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검찰 출신 국힘 의원들 나라위해 뭘 희생했나"

등록 2022.01.28 10:20:15수정 2022.01.28 12: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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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6인 우리는 반성…민주주의 위해 감옥가"
"윤석열, 군대도 안 가고 檢 '갑'으로 산 분"
"대구 중남·서울 서초갑 공천 입장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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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7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 4050 선대위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대선 필승을 결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1.27.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이창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검찰 출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묻는다. 나라의 민주주의와 조국을 위해 어떤 희생을 했느냐"고 반문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내가 운동권동우회, 검찰동우회란 표현까진 썼는데, (86운동권인) 우리는 반성한다. 그러나 우리는 한때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감옥에 가는 희생을 겪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는 여러 이유로 군대도 안 갔다 왔고 검찰로 갑으로 살다가 대통령 후보가 된 분"이라며 "그 주변 모든 검찰 출신 국회의원들이 정말 기득권을 서로 내려놓는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자신이 제안한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3선 연임 초과 금지,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직 제명안 처리,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 무공천을 야당도 받아들일 것을 압박하는 주장인 셈이다.

송 대표는 특히 "대구 중남구 지역은 곽상도 전 의원이 50억 뇌물수수로 의원직을 사퇴한 지역으로 법적 귀책사유가 명백한 곳이며, 서울 서초갑은 윤희숙 전 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지역"이라며 "국민의힘이 정치개혁을 한다는데 이 두 지역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밝혀주길 바란다"면서 두 지역에 대한 무공천을 종용했다.

또 의원직 제명안 2월 임시국회 처리와 관련해선 "윤 후보는 박덕흠 의원을 도둑입당시켜서 은폐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내 식구는 예외가 돼야 한다는 내로남불 입장을 벗어나달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 발언에 대해 진정성을 믿기 어렵다고 윤석열 후보가 말했던데 국민은 윤 후보의 진정성을 보고 싶어한다"며 "이 세 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서 구정(설)을 맞이하는 국민들에게 여야를 넘어 정치가 바뀌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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