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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아내 박여원 "남편과 별거중…10년간 거짓말"

등록 2022.02.20 14:09:08수정 2022.02.20 14: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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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여원 2021.02.20.(사진=MBN 동치미 방송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여원 2021.02.20.(사진=MBN 동치미 방송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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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야구선수 최경환의 아내 박여원이 남편과 별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박여원은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나를 10년 속여 온 남편과 별거중"이라며 "혼자만 앓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여원은 "알다시피 남편이 저와 재혼이고 아이도 있어서 (전처에게) 양육비를 주고 있다는 거는 알고 있었다"며 "그런데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두 배 넘는 금액이었다. 10년 만에 그 사실을 알았을 때 너무 큰 배신감이 들었다"고 했다.

또 "남편이 남의 말을 잘 듣는다. 귀가 얇다"며 "이거 투자해서 이만큼 벌 수 있다고 하면 아무리 옆에서 뭐라고 말려도 내 말은 안 듣고 투자를 한다. 며칠 만에 천 단위가 날아갔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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