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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5일 인수위 업무보고…코로나 확진에 파견자 교체

등록 2022.03.22 1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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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실무위원으로 이지선 인재양성정책과장

교육부, 25일 인수위 업무보고…코로나 확진에 파견자 교체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조직개편을 앞두고 축소·폐지설이 나오는 교육부가 오는 2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업무보고를 한다.

교육부는 오는 25일 오후 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윤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중심으로 실행 방안이나 한계점 등에 대해 보고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의 교육 분야 공약은 대표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대입 정시 확대가 꼽힌다. 지금의 교육부도 서울 주요 16개 대학을 위주로 정시 비율을 40%로 확대하는 정책을 운영해 왔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초학력 저하 문제 극복 방안, 획일적이라는 지적을 받는 대학평가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고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안 등도 공약으로 제시됐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후보 시절 교육부 폐지를 공약했던 만큼 부처 개편 가능성도 논의될지 관심이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 3명이 모두 정보통신,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로 교육계 인사가 포함되지 않은 것을 두고 새 정부에서 교육부의 기능이 대폭 축소되거나 폐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교육부에서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위원회 실무위원 파견자로 내정됐던 조훈희 예산담당관은 참석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지선 인재양성정책과장으로 교체됐다. 교육부에서는 국장급 전문위원으로 김일수 산학협력정책관이 파견돼 참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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