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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공기관 이전 등 공약 이행…서해안 시대 개막 약속"

등록 2022.04.28 17:05:01수정 2022.04.28 2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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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새정부 가장 중요한 과제"

"저출산 인구절벽 문제도 균형발전 안에"

"공공기관 이전 위한 교통 등 인프라 강화"

[홍성=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전 충남 홍성군 자동차부품인증센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4.28. photo@newsis.com

[홍성=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전 충남 홍성군 자동차부품인증센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선거기간 약속한 공약이 잘 이행돼 충남이 미래 서해안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충남 홍성 내포 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선거기간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교통 확충 비롯해 균형발전위한 인프라 강화를 집중적으로 약속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번 시도지사님들과 인수위에서 간담회를 가졌을때 양승조 충남지사께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절실하게 말했던 게 기억난다"며 "저 역시도  지역균형발전 문제를 새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인수위에도 지역균형발전 특위를 만들어 직접 챙기고 있습니다만 저출산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는 것 역시 지역균형발전 안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양 지사는 "충남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혁신도시를 통해 화려한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육성하는 열망을 품고 있는데, 혁신도시에 무늬만 공공기관 이전됐다. 충남에 공공기관이 꼭 이전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아산, 천안, 홍성, 예산, 대전 등을 돌며 충남지역 민심을 경청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약 이행을 강조했다. 이어 29일에는 충북지역을 찾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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