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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부활한 5·18 전야제…시민 참여 행사로

등록 2022.05.16 15:11:39수정 2022.05.16 19: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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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 금남로 일대 오월시민난장, 민주평화대행진
전야제 통해 1980년 도청 사수 최후의 밤 재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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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17일 금남로에서 5·18 42주기 전야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제공) 2022.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1980년 5월 광주를 재현해 진실 규명 공감대를 모으는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행사'가 17일 펼쳐진다. 행사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취소·축소됐으나 올해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열린다.

제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행사위)는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주제로 5·18 42주기 전야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위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부대 행사로 오월시민난장, 오월 풍물굿, 민주평화대행진 등을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금남로 일대에서는 시민 참여 행사인 오월시민난장이 열린다.

오월시민난장에서는 버스킹, 퍼포먼스, 타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과 광주 항쟁의 가치를 되새기는 민중미술 체험, 참배객 휴게 공간인 민주 카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야 행사 직전에는 광주 각계각층 시민들과 오월 풍물단이 함께 1980년 5월 당시의 민주대행진을 재현한 '민주평화대행진'을 연다.

42년 전 신군부의 헌정 유린과 무차별 진압에 맞서 민주주를 지킨 시민들처럼 금남로를 행진하며 군중의 힘을 선보인다.

이후 시작되는 전야 행사에서는 1980년 도청 사수 최후의 밤과 1990년대 오월 투쟁 광장 집회를 재현한다.

또 광주의 5월을 지켜온 문화예술인들과 현시대 신진 아티스트들이 함께 민주·인권·평화·나눔·연대·통일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행사위 관계자는 "기념행사가 2년 만에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만큼 광주 시민들이 5·18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을 녹여내는데 주력했다"며 "예전 5·18 행사에서 느꼈던 추억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콘텐츠가 준비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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