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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34%↓

등록 2022.05.16 16: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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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9% 내린 3195.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베이징 도심에서 한 행인이 강세장을 의미하는 황소 벽화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2.04.18

[베이징=AP/뉴시스]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9% 내린 3195.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베이징 도심에서 한 행인이 강세장을 의미하는 황소 벽화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2.04.1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4% 내린 3073.7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6% 하락한 1만1093.3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14% 내린 2331.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53% 오른 3100.55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도 조정장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부진때문으로 풀이됐다.

4월 중국 산업생산이 코로나19로 인한 상하이 봉쇄 여파로 예상을 크게 밑돌았고, 소매지표도 2년여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커진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상하이가 이날부터 봉쇄를 점진적으로 풀기로 한 것이 하락폭을 제한했다.

이날 시장에서 농업, 석탄 등이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 코로나19치료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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