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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섬 또 때렸다…러시아 방공시스템 파괴(영상)

등록 2022.06.29 06:00:00수정 2022.06.29 06: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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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6일 밤 연쇄 공격을 통해  러시아군의 스네이크 섬 판시르 방공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출처: 우크라이나 국방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이 장악하고 있는 남부 전략요충지 스네이크 섬의 적군 주둔지를 다시 공격했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6일 밤 연쇄 공격을 통해 러시아군의 판시르 방공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일주일 전에도 이 섬을 공습해 러시아군에게 큰 타격을 입힌 것이 위성사진으로 공개된 바 있다. 레이다 추적기와 차량으로 구성된 판시르 방공 시스템이 주요 타깃 중 하나였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매복 공격으로 다수의 러시아군 로켓발사 차량을 날려 버린 것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겐 큰 타격이다.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군의 발포로 러시아군 다연발 로켓 발사기, 장갑차 등이 파괴된다.

또 다른 영상에선 평야를 가로지르던 러시아군 탱크가 지뢰를 건드려 폭발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스네이크 섬을 공습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우리 국토를 청소하는 작업은 필요한 만큼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흑해쪽 우크라이나 남부 해안선에서 80마일(약 128km) 떨어진 스네이크 섬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양쪽에 모두 전략적 요충지로 떠올랐다.

러시아군은 개전 초부터 이 섬을 장악하고 통제권을 유지해왔지만 그 때문에 지속적으로 공습 표적이 돼왔다.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이 제공한 HIMARS 미사일을 사용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도 나왔다.

우크라이나군 대변인 나탈리아 휴메니우크는 “우린 스네이크 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며 “지난 밤 10차례 이상 정확한 미사일 공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를 확인 중이지만 판시르-S1 방공 미사일 시트템 최소 1기에 타격을 입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개전 이후 러시아군 병사 3만5000명을 죽이고 탱크 1552대, 장갑차 3687대, 곡사포 771대와 다연발 로켓발사기 243기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또 방공시스템 101대, 헬리콥터 184대, 드론 636대, 크루즈 미사일 137기와 전함14대 등을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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