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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습니다" '혁신전도사' 이용섭 광주시장 퇴임

등록 2022.06.29 13:30:15수정 2022.06.29 1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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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형 일자리·인공지능 산업 등 성과 창출"
"코로나 등에 전심 전력한 공직자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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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2.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지난 4년, 함께했던 시간 행복했습니다."

'혁신전도사'로 통하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기치로 달려온 민선7기 4년을 마무리하고 29일 명예롭게 퇴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지난 4년 간의 소회를 밝힌 뒤 광주시정을 위해 함께 뛰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다.

이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광주는 저의 '모든 것'이었고 '전부'였다"며 "매일 매일, 정의롭게 풍요로운 광주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각오로 광주 발전과 시민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시간'이었다"며 "응변창신(應變創新)의 혁신을 통해 4년 동안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수 많은 성과들을 창출했고, 해묵은 현안들을 속속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인권도시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 노사상생 도시, 미래자동차 중심도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도시로 도약하면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대표적 성과인 광주형 일자리와 인공지능은 광주발전과 미래 일자리를 책임질 양대 축이자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됐다"고 평가했다.

감정이 복받친 듯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 이 시장은 후배 공직자들을 향한 감사의 뜻과 조언도 빠트리지 않았다.

이 시장은 "힘든 내색 없이 전심전력을 다해준 여러분 덕분에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공(功)을 직원들에게 돌린 뒤 "앞으로 남은 공직생활 동안 '옳더라도 굳어지지 말며, 좋더라도 치우치지 말고, 맞더라도 낡아지지 말며, 새로움에 가볍지 말고, 이로움에 얕아지지 말며, 힘 앞에 작아지지 말라'는 채근담의 글귀를 생활화하며 어려움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 만나면 헤어짐이 있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며 "광주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또 다른 길목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또 다른 인연을 기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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