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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가 먼저 인정한 그 맛, 한국서도 통할까?

등록 2022.07.0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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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식품 외식업계가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화제가 됐던 글로벌 인기 메뉴를 국내에서도 적극 출시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FC는 최근 해외 KFC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콜쳐버거'를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캐나다에서  선보여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으로,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먹방이나 리뷰 콘텐츠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콜쳐버거는 육즙 가득한 통닭다리살 필렛과 맛있게 매콤한 스콜쳐 소스와 피클 등이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진한 치킨버거 풍미를 지녔다. 한국에서는 '스콜쳐버거 베이직'과 여기에 해쉬브라운, 스콜쳐 소스를 추가한 '스콜쳐버거 플러스' 등 총 2종으로 선보인다.

지난 4월에는 미국 뉴욕의 인기 수제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도 국내에 문을 열었다.

렌위치는 뉴욕에서 해마다 400만개의 샌드위치를 판매하며, 가장 성공한 샌드위치 전문점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매장에서도 뉴욕에서 베스트셀러인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와 치킨아보카도, 치미추리스테이크 등 다양한 대표 메뉴를 현지식 그대로 내놓는다.

오리온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꼬북칩 플레이밍 라임맛(매운맛)'을 최근 국내에서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해외에서 꼬북칩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오리온이 지난해 9월 해외에서 먼저 판매한 제품이다. 원래 미국의 히스패닉 시장을 겨냥한 것인데 최근 편의점 CU에서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CJ제일제당도 미국에서만 판매하던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를 국내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미국 시판 만두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인기 제품으로, 닭고기와 고수를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를 타깃으로 지난 2009년 출시했다.

지난달 와디즈에서 진행한 펀딩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CJ제일제당은 한정 판매 종료 후 소비자 반응을 검토해 정식 출시를 결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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