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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장기금리 저하에 1달러=135엔대 전반 상승 출발

등록 2022.07.04 09: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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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4일 미국 경기지표가 시장 예상을 하회해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장기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35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5.10~135.12엔으로 지난 1일 오후 5시 대비 0.20엔 상승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1일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경우 시장 예상 밑으로 떨어져 2020년 6월 이래 가장 낮았다.

5월 미국 개인소비 지출 등 최근 시장 예상을 밑돈 경제지표의 공표가 잇달아 경기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금리가 1일 한때 2.79%로 1개월 만에 저수준을 기록하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를 노렸던 엔 매도, 달러 매수의 지분 해소를 진행시켜 엔 시세를 밀어올리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4분 시점에는 0.34엔, 0.25% 올라간 1달러=135.96~135.97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5.15~135.25엔으로 주말에 비해 0.55엔 올라 출발했다.

앞서 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상승, 6월30일 대비 0.55엔 오른 1달러=135.15~135.2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경제 감속을 나타내는 경제지표로 장기금리가 대폭 저하하면서 미일 금리차를 좁혀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불렀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월간 통계를 토대로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예측하는 GDP 나우는 1일 4~6월 분기 경제성장률을 전기 대비 연율로 2.1% 감소로 낮췄다.

1~3월 분기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 기술적인 경기침체로 간주한다.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미국채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장기금리가 일시 전일보다 0.22% 떨어진 2.79%로 1개월 만에 저수준을 나타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32분 시점에 1유로=140.88~140.89엔으로 주말보다 0.44엔 뛰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내리고 있다. 오전 9시32분 시점에 1유로=1.0437~1.0439달러로 주말에 비해 0.0008달러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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