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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켈리, 커리어하이 시즌 넘어 20승 넘본다

등록 2022.07.05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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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켈리, 5일 삼성전 선발등판…8연승·시즌 11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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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 5회초 2아웃 주자 2,3루 상황에서 LG 켈리가 잔루로 마무리한 후 김현수와 기뻐하고 있다. 2022.06.1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의 에이스 케이시 켈리(33)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여세를 몰아 꿈의 20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켈리는 5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019년 KBO리그에 데뷔한 켈리는 그해 14승 12패 평균자책점 2.55로 맹위를 떨쳤다. 2020년 15승, 2023년 13승을 수확했다. KBO리그에서만 벌써 52승(28패)을 기록했다.

올해 14경기에 등판한 켈리는 10승 1패 평균자책점 2.52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다승, 승률(0.909)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넘어 20승도 가능하다.

LG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다승왕을 노리고 있다. LG 출신으로 이상훈(1994년 18승·1995년 20승), 김용수(1998년 18승), 신윤호(2001년 15승)에 이어 5번째 다승왕에 도전한다.

켈리는 시속 150㎞를 넘나드는 속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활용해 타자들을 상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마다 볼배합을 다르게 가져가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고 있다. 특히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커브는 켈리의 가장 뛰어난 구종 중 하나이다. 때로는 슬라이더를 위닝샷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켈리와 포수 유강남의 호흡도 좋다. 이들은 경기 전부터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상대 타선에 따라 맞춤형 계획을 짠다. 켈리와 유강남의 사인이 일치하는 날에는 결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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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초 무사 만루 LG 켈리와 포수 유강남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2.06.03.  bluesoda@newsis.com


71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 기록은 그가 얼마나 KBO리그에 적응했고, 기복 없이 마운드에 서는 지 잘 보여주는 지표이다.

올해 퀄리티스타트는 10번을 기록했다.

또한 켈리는 5월28일 삼성전부터 6월28일 NC 다이노스전까지 6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9경기에서 패배 없이 7승을 쓸어담았다.

LG는 올 시즌 켈리가 나온 14경기에서 11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정우영, 이정용, 진해수, 고우석 등 리그 최강의 불펜진을 갖고 있는 점도 켈리와 LG의 승률을 높여주고 있다.

LG(45승 1무 30패)는 켈리와 아담 플럿코(7승 4패 평균자책점 3.12), 이민호(7승 4패 평균자책점 4.41) 등 선발진을 앞세워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LG와 2위 키움 히어로즈(50승 1무 28패)와의 승차는 3.5경기다.

켈리는 올해 삼성전에서도 강했다. 올해 삼성전 3경기에 등판한 켈리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LG 역시 올해 삼성과의 상대전적에서 6승 3패로 우위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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