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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신흥국서 40억$ 자금유출...4개월째 278억$ 순매도·7년 만에 최장

등록 2022.07.07 14:19:40수정 2022.07.07 15: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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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경기침체와 인플레 우려를 배경으로 신흥국에서 투자자금이 빠르게 이탈하고 있다.

마켓워치 등은 7일 6월 신흥국 시장에서 40억 달러(약 5조1864억원)의 자금이 유출하면서 4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3월부터 6월까지 누계 자금유출액은 278억 달러에 이르렀다.

매체는 국제금융협회(IIF)가 전날 발표한 비거주자 자금동향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연속 순매도 기간이 지난 7년 만에 가장 길었다고 지적했다. 4개월 계속해서 순매도는 2015년 7~10월 이래다.

IIF는 "세계적인 고금리와 고인플레 충격에 빠지고 있다"며 "장기국채 금리가 선진국에서 급상승, 금융 상황을 긴축시키고 성장을 압박해 리스크 회피를 재촉하고 있다. 이런 구조가 신흥국으로 자금플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6월은 중국을 제외한 신흥국 증시에서 196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코로나19 대책에 따른 록다운으로 시장이 크게 흔들린 2020년 3월 이래 가장 많았다.

다만 중국은 66억 달러 순매수를 기록했다. 채권이 25억 달러 순매도를 보인 반면 주식은 올해 최대인 91억 달러 순매수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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