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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中 가수 류위신과 협업…이수만 기획·프로듀싱

등록 2022.07.16 13: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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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이후 현지 빗장 풀리는 가운데 컬래버레이션이라 더 눈길

[서울=뉴시스] 보아X류위신 'Better' 이미지. 2022.07.16.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보아X류위신 'Better' 이미지. 2022.07.16.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시아의 별'로 통하는 가수 보아(BoA)와 중국 싱어송라이터 류위신이 협업했다.

16일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와 류위신이 컬래버레이션한 '베터(Better)' 중국어 버전이 오는 18일 오후 12시 국내외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보아를 발굴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보아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직접 기획 및 프로듀싱한 것이다.

'베터'는 2020년 보아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발표한 정규 10집의 타이틀 곡이다. 보아와 류위신이 함께 부른 이번 중국어 버전은 사랑에 망설이지 말라는 대담한 가사가 두 사람의 개성 있는 보컬과 어우러졌다.

류위신은 중국 인기 뮤지션이다. '2021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서 최고 댄스/보컬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아시아 음악 팬들이 기대하는 이유다.

특히 지난 2017년 사드(THAAD)로 인해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내려진 이후 최근 중국이 대륙의 빗장을 서서히 풀기 시작하면서 음악업계 협업 등도 활발해질 지 관심이다. '이태원 클라쓰' 등 한국 드라마들이 올해 상반기 중국 OTT 등을 통해 현지에 유통되기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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