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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소말리아 알샤바브 무장대원 2명 공습으로 사살"

등록 2022.07.19 22:24:27수정 2022.07.19 23: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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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상자 발생하지 않아"

미군 "소말리아 알샤바브 무장대원 2명 공습으로 사살"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군이 공습으로 소말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 무장대원 2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고 19일(현지시간)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미 아프리카사령부(AFRICOM)는 18일 밤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공습은 지난 17일 리비쿠스 인근 주바 지역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사령부는 이날 공습은 이 지역의 파트너 부대에 대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습이 전개된 지형의 특성을 고려할 때 민간인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령부는 "이런 노력은 알샤바브가 민간인들을 상대로 행하는 무차별적인 공격들과 대비된다"며 "알샤바브와 같은 폭력적인 극단주의 단체들은 소말리아, 지역, 미국의 이익에 장기적인 위협이 된다"고 덧붙였다.

미군은 알샤바브를 무너뜨리기 위해 소말리아에서 계속 공습을 벌여 왔다. 알샤바브는 알카에다의 분파 중 하나로 서방의 지원을 받고 있는 소말리아 정부를 상대로 무장 투쟁을 전개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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