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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무더위 기승…최고 체감온도 '31도'

등록 2022.07.21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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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무더위 기승…최고 체감온도 '31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1일 인천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옹진군 22도, 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중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서구 31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30도, 동구 29도, 옹진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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